귀쟁이 투기장의 역배 기사님/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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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웹소설 귀쟁이 투기장의 역배 기사님의 설정 목록. 기본적으로 작가가 직접 작성한 역배기사 안내서 2.0을 골자로 추가 기술이 필요한 경우 덧붙이는 식으로 작성하였다.
2. 인류교, 연방[편집]
- 인류연방
인간 국가중 가장 크고 강한 세력이며, 다양한 국가들이 뭉친 연합체. 인류 문명의 구심점이자 보루 역할을 한다.
타 왕국의 난민을 거두거나 국가를 되찾도록 지원하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갈등을 빚어 적대하기도 한다.
- 인류교
간혹 도움이 간절히 필요한 영웅들에게 기적의 형태로 힘을 주기도 한다. 다만 네이단의 손목과 같은 물질적인 힘은 종말을 늦추거나 왕조를 여는 등 인류에 기여하는 공을 세운 자들에 한해서만 받을 수 있고, 같은 사람이 한 번 넘게 받은 예는 없다.
모든 인간이 믿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왕국에선 전쟁광들의 괴상한 종교라고 치부하기도 한다. 심연신들을 숭배하는 노딘이나, 남몰래 케레스를 숭배한 페레스 가문처럼 따로 신앙을 갖는 경우도 있다.
- 인류경
- 사자날개 기사
외날개 기사와 양날개 기사, 그리고 3개의 날개로 된 약장을 가진 단장으로 계급이 나뉜다.
네이단과 아스펜, 틸과 퀘나, 덩치가 무시무시한 기사단장 칸, 그리고 이미 죽은 전대 단장 알렉산드로 알도 등이 사자날개에 소속된 인물.
- 이단심문관
- 켈사의 룬
3. 천상[편집]
- 투사전
투사전이 성립하기 위해선 콘클라베가 소유한 거대한 마법의 양팔저울 '공정의 천칭'에 양자가 격렬한 토론 끝에 합의한 피로 적은 계약서를 올려 평행을 유지해야만 하는데, 여기에도 천신의 의지가 작용해 같은 무게의 종이임에도 불구하고 저울이 평행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투사전에선 철로 주조된 무기, 타고난 마나, 그리고 몸뚱이만이 허락되지만 더러운 귀쟁이들답게 아무렇지도 않게 음모를 섞는 경우가 자주 있다.
- 징벌의 투기장
- 헤도닉
삶의 철학. "헤도닉". 모든 제약을 거부한다는 뜻이지. 천년 넘게 쌓이고 쌓인 천상의 머리 아픈 관습법? 그 따위 것보다 내 욕망이 중요하다. 하고 싶은 대로 살다가 제 명에 못 살고 싶다. 영생이고 나발이고 집어치우고 낭만에 목숨을 걸겠다. 사랑할 것이다. 미워할 것이다. 복수할 것이다. 율법의 굴레에 가둘 수 없는, 내 영혼과 마음이 가는대로. 대충 그런 뜻이야.
하지만, 대투기장주이자 강력한 카리스마로 집단을 이끌던 그녀가 사망한 뒤, 그 권리를 물려받은 '베니'가 연이은 투사전에 패배해 대투기장에 관한 권리를 잃기만하자 그 구심력을 잃고 있는 실정이다. 애초에 말이 좋아 '자유'지 주류에 낄 수 없는 불한당들이 멤버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상보단 자기들의 이득을 더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129화 이후론 집정관 세력 등의 피할수 없는 위협이 대두되자 솜누스가 제안한 '까마귀의 맹세'[3] 를
- 넥타르
3.1. 동부[편집]
- 검성단
- 도메스티쿠스 1군
- 팔라티나이 3군
- 묘지집
어느 정신 나간 박애주의자들이 운영하는, 시궁창의 비루한 진료소. 심지어 불치병 환자나 어린애들까지 맡아주고 있다는 증언도 있었다.
- 카타콤베
- 발할라
- 도무스 플로스
- 소르그하임
3.2. 북부[편집]
- 호국경
- 흔들리는 창
눈에 덮인 한없이 높은 산. 그 산꼭대기에 거인의 머리처럼 얹힌 거대한 원형 구조물.
언뜻 천체 관측기를 닮은 복잡한 구조물 안엔, 한 드래곤이 박제된 짐승처럼 갇혀 있다.
만약 실존하는 것이라면, 아마 네이단이 아는 한 가장 거대한 용일 것이다.
실물 뿐만 아니라, 역사책까지 포함해서.
네이단을 보곤 '비세니'라며 정신이 나간 그렌델에 의해 동부에 발사되어 수많은 엘레임을 비명횡사 시켰는데, 이 후 드래곤 스스로가 자기 머리를 폭파시키는 자해를 벌여 회복중이다.
4. 기업[편집]
- 갈라르 호른
태블릿 단말과 아스트라넷, 인공 수족, 불치병인 마나샘 심장병의 재활 원철 기술 등, 제조, 통신, 의료까지 어느 하나 천상에 전례가 없는 것들을 만들어냈다.
- 모르포시스
- 비고르
- 키소말로스
- 천상의 목소리
이는 현재 오너를 맡고 있는 '루시 오헨나' 아래에서도 이어지는 중이긴한데, 그녀에게 다른 꿍꿍이가 있는만큼 예전만큼 충성을 다하고 있진 않다.
- 다이달로스
5. 종족[편집]
- 사피엔스
- 노딘
이렇게 살아남은 아이는 어느새 머리가 새하얗게 세어버려 전에 없는 강력한 전사가 되어 노딘들에게 왕으로 추대받는다. 그리고 그의 지도 하에 누가 세상의 주인인지 보여주기 위해 쟁쟁한 왕국들을 침공한다고...
하지만 현재 북부, 그 중에서도 노들로브 인들의 시대 역시 왕국의 시대와 함께 저물었기 때문에 전설같은 이야기로 취급받을 뿐이다.
지상의 드워프 국가들은 인류연방에도 참여하지않고 독자 노선을 고집하고 있었으나 네이단의 설득[6] 으로 일부는 인류연방에 참여하고 있다. 단, 몇몇은 인간따위에게 자기들이 쌓아올린 역사를 넘겨줄 순 없다며 스스로 파괴하는 등 반발하는 세력도 있다는 듯.
천상에 납치당한 드워프들은 다른 종족들이 그렇듯 엘레임들에게 쥐어짜내지며 인고의 시기를 보내다가 공방구역 '소르그하임'에 정착해 있는데, 이마저도 빼앗으려한 엘레임들을 상대로 네이단이 지켜준 덕분에 그들의 세력에 참여하고 있다.
- 엘레임
- 바엘레임
- 엘케이
- 리저디안
그들은 가족 관계를 목숨보다 중요한 혈맹으로 여기며, '케찰코아틀'을 신앙하고 용감히 죽는다면 그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는 문화가 있다.
- 사티로스
- 크레티안
- 센타우르
6. 지역[편집]
6.1. 지상[편집]
- 바일라드
- 카스타야 성채
- 무연고 고원
그리고 네이단과 아스펜 역시 이 곳에서 오크 수백을 상대하다 엘레임에게 납치당했다.
- 미길퓌레
이종족 실효지배 구역. 숲엘프 출몰. 중립/우호 세력.
그러나 벌목, 불 피우기, 취사 행위는 도발로 간주.
최대한 예의 갖추고, 군사행동 주의할 것.
위반 시 저격당해 숨질 수 있음.
충돌 발생시 지형 문제로 위력지원 힘드니, 시비 털릴 경우 명복을 빔. 꽥.
-사자날개의 지도에 붙어있는 주석
7. 심연[편집]
- 체인질링
잡혀간 아이는 외부에 존재하는 '악몽 주머니'라는 소화기간에 들어가 천천히 영혼을 흡수당하게 된다.
- 허무아귀
첫째. 생전부터 속이 제대로 뒤틀려있어야 한다. 살아있는 모든 것을 미워하는 심연마저 생각하는 꼴이 참 쓸만하다 느낄만큼. 놈들 나름의 인적성 평가라고 해야할까.
둘째. 수준 높은 강자여야 한다.
- 짐승의 표식
"저 무서운 짐승의 표식까지 세상을 돌아다니지. 왕을 잡아먹는 비세니보다 무서운, 신을 잡아먹는 괴물. 순전히 흥미로 신을 살해하려 드는 정체모를 존재.
"신들이 우리 곁을 떠난다. 인간 중에 짐승의 표식이 태어난다는 이유로."
현 소우쥬는 '네이단 마이아'이지만, 역대 소유주 중 그 누구도 하지 못했던 '진심을 담은 거부'를 보인탓에 큰 충격을 받고 구석탱이 찌그러져 있는 상태다. 그래서 1부까지만해도 열심히 충돌질을 했지만, 2부 이후론 네이단을 어떻게 해볼 힘조차 남아있지 않다고.
네이단이 확인한 바로는 연방 이전, 신화 시대 인류의 역사에 있었던 온갖 군왕과 마법솨와 효웅들 72명의 기억이 '짐승의 표식' 안에 있다고 한다.
참고로 '짐승의 표식'은 진명이 아닌데....
▼ 스포일러
- 종말 기사단
8. 기타 설정[편집]
- 비세니
"왕들이 왜 사라졌을까? 마법사들은 왜 등을 돌렸을까? 백성들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할거야. 노딘의 왕국을 봐. 여태 인간이라는 종의 목자 노릇을 했던 마법사들의 은혜를 잊고, 심연과 결탁해 왕 잡아먹는 비세니를 만들지 않았나?"
- 훗날 천신이 될 우루가 지상을 떠나며 남긴 말 中
"노딘족의 '비세니'. 왕을 쳐서 거꾸러뜨리는 왕. 백성을 돌보지 않는 마법사 왕에 대적해 살아남기 위해서, 고대의 노딘 백성들이 만든 슬픈 의식. 그러나 왕은 도망쳤고, 백성들과 비세니 의식에는 인간 군주를 죽여야 한다는 엉뚱한 사명만이 남았다. 그런데 아는가. 그 모든 과정은 말이야, 짐승의 표식이 새 그릇을 만들기 위해 꾸며낸 수작질에 불과해"
-일생을 '짐승의 표식' 사냥에 바친 산노인 우르코스가 남긴 말 中
본작의 최대 떡밥 중 하나인데, 우선 관련된 모든 요소가 네이단을 가리키고 있긴 하다. 네이단 역시 노딘족 출신이고, 같은 외형적 조건을 가졌다는 점, 우르코스가 언급한 것처럼 '짐승의 표식'을 가졌다는 점, 그리고 어째서인지 동토왕 그렌델이 네이단을 '비세니'라 부르며 두려워한다는 점까지. 아마 네이단의 비상식적인 강함의 이유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사자날개 기사단의 칸[11] 이 설명한 내용은 조금 다른데 그 내용은 이러하다.
"간혹 머리가 검고 눈이 푸른 아이가 태어나면, 씨족의 왕 후보로 극진히 모시면서 키워. 그리고 서로 싸움을 붙여 한 명만 남기지."현대에 이르러선 어느 쪽의 의미도 단순한 구전 설화 취급을 받고 있다.
"어느새 머리가 새하얗게 서어버린 아이는, 전에 없이 강력한 전사가 되어있다. 그럼 노딘들은 그를 왕으로 추대한다. 그리고 그의 지도 하에 쟁쟁한 왕국들을 침공하기 시작해. 따뜻한 땅에서 몸을 녹인 겁쟁이들에게, 누가 세상의 주인인지 보여주려고. 우리는 그 후보인 아이들을 비세니, 백귀라고 부른다.